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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책방 '책잎' (예약제 독립 서점)
    생활정보/한 번쯤 필요한 2024. 11. 14. 23:55

    오늘은 예약제 독립 서점에 다녀왔어요.
    서점의 주인장이신 '히조'님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계세요.
    오랫동안 히조님의 영상을 봐온 언니가 제안하여
    함께 다녀왔습니다.


    📍경기 김포시 북변중로 51-1 2층 (서울근교)
    📚서재 2시간 이용 + 차와 다과 18,000원
    ✔️ 예약 필요 (당일예약 가능), 월/화 휴무



     

    책잎은 김포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운전해서 갔고,
    근처에 있는 ‘북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자리는 많아서 걱정없이 차 끌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비는 3,600원 정도 나왔네요.

    2층에 올라가면 따뜻해 보이는 공간이 나옵니다.

    문장수집가의 서재, 책잎
    예약시간 직전까지 예약이 가능해요.

    일,수,목에는 1:00, 3:30 두 타임
    금,토에는 1:00, 3:30, 7:00 세 타임이 있어요.
    월,화는 휴무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더 편안했어요.
    아주 촉감좋고 폭신한 슬리퍼를 내어주십니다.

    안내 & 주의 사항이 적혀있어요.
    읽고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들어가면 정말 좋은 향이 나는데요.
    인센스와 아로마티카 오일 등이 놓여져 있어요.

    특히 저 오일은 ‘책잎‘에서 3만원 이상 책 구매시
    증정해주시는 사은품이기도 해요.
    (한정기간)

    우드톤의 따뜻한 인테리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한 타임에 6명 정도 이용이 가능해 보여요.

    자리의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 앉을 수 있고,
    각 자리마다 넓직해서
    더욱 몰입하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책장에 놓여진 책들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책 표지에는 작은 메모가 남겨져 있어
    읽으며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이 책장에서 그림책 하나를 골라 읽었어요.
    사실 어른이 된 후 그림책을 읽은 기억이 없어요.
    책 읽는 데에 오래걸리는 편이라
    2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한 권을 끝내기에
    그림책도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그 선택은 아주 좋았어요.
    읽고 눈물까지 조금 흘렸습니다.

    자리를 잡고 난 후,
    차와 다과를 주문해요.
    4가지 종류의 차와
    2가지 종류의 디저트(마들렌/크림치즈곶감말이)중
    하나씩 고르면 됩니다.

    트레이에 놓여진 다과 한 세트가
    참 기분을 좋아지게 했어요.

    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생기면
    필사용 책상으로 가서 문장을 적을 수 있어요.

    몰입하기 좋은 음악들도 솔솔 흘러나옵니다.


    따뜻한 공간과 주인장님 덕분에
    일주일 중 가장 알차고 힐링되는 2시간을 보냈어요.

    한적한 동네에 예약제라
    언제가든 차분히 즐기기 좋아보여요.
    방문을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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