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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로그] AI 활용 역량, 그게 뭔데?
    공부/AI 2024. 9. 19. 23:31
    AI시대에 뒤처진다 느끼는 이들에게...

    챗GPT가 등장한지 2년이 지나고 있다. 등장하자마자 광풍을 일으켰고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생겼다.
    내 주변도 마찬가지로 챗GPT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용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퀴즈같은 문제의 답을 찾거나, 보고서 개요를 짜거나, 번역을 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교수님도 챗GPT도 사용해 보라 권유하시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딱 거기까지였다. 당시에는 잘못된 답을 마치 사실인냥 말하는 경우도 훨씬 많았고(일명 환각현상),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모든 빅테크 기업은 생성형AI에 투자를 하고 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여러 서비스들이 나왔다. 챗GPT는 4o, 그리고 최근 오픈 AI o1(오원)을 출시했다. 답변의 정확도와 속도가 월등하게 높아졌다. 이를 활용하는 이들도 굉장히 많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링크드인의 '업무동향지표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의 75%가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나는 그냥 원래대로 살래'가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는 AI를 떠올리면 두려움부터 앞섰다. 그래서 생성형 AI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사용해 온 친구에게 "나 어떡해?" 물어봤다. 결론은 '상황별로 어떤 AI툴을 사용할 것인지'와 '어떻게 질문할 것인지(프롬프팅)' 두 가지를 잘 하면 되고, 이건 많이 써봐야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단순하잖아!

    다행스러운 건, 현재 무료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여러 책과 유튜브에서 그 사용법과 활용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나 또한 생성형 AI 시대에 이제 적응해 가는 초보로서, 이 블로그에 배우고 써본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저와 같이 뒤처지는 느낌을 받고, 막막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또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바란다.

     

    요즘 올라오는 공고 필요 역량을 보면 'AI 활용 역량'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그 한 줄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AI 활용 역량'이 뭔데...?

    각 도메인과 직무별로 원하는 AI 역량은 다르고, 본인의 도메인에서 필요로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도 3가지로 정리해보았다.

    1) AI를 활용하여 반복 업무 자동화 등 업무 효율 높이기

    2)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문제 해결하기

    3) AI 기술 개발하기

     

    나는 서비스 기획/PM 직무를 준비하고 있는데, 1번, 2번 역량과 AI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학습 역량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AI 활용 역량 기르기 1단계: 생성형 AI 이해하고 친해지기

    '업무 효율 높이기'는 생성형 AI만 잘 다뤄도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나름 짜본 계획은 아래와 같다.

    1/ 여러 생성형 AI 툴의 특징 알기
    목표: 상황에 따라 적절한 AI 툴 활용하기.
    내용: 대표적인 생성형AI 툴들의 강점과 약점 알기

    2/ 생성형 AI의 답변 퀄리티 높이기 위한, 프롬프팅 역량 기르기
    목표: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와 답변 퀄리티를 높이기
    내용: 

    3/ 생성형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 파악하기
    목표: 내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지 알기.
    내용: 기업이나 개인이 생성형 AI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 찾기.

    4/ 나의 실 생활에 생성형 AI 적용하기
    목표: 실제로 내 생활에 활용하고 효율 높이기
    내용: 내가 하는 업무에 활용해 보고 구체적으로 느낀 점과 효율성 개선 결과 정리하기.

    5/ (차차 추가할 예정)
    계속 변할 트렌드 파악하고, 공부하면서 필요한 과정 추가

     

    굉장히 단순하고 쉬워 보이지만, 나를 포함하여 주변을 보면 생각보다 이러한 내용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AI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에 더 깊은 공부를 위한 커리큘럼을 다시 짜봐야지.

     

    그리고 그 어떠한 역량보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공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긍정마인드로 찬찬히 나아가봐야지. 파이팅!

     

     

    이 글은 스스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잘 모르고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많은 피드백과 조언을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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